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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 71-2, Gajang-ro, Seo-gu, Daejeon
    대전광역시 서구 가장로 71-2(괴정동, 온누리빌) 2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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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December 7, 2018
Article

2018년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를 통해 보는 최신 트렌드

본문

매년 다양한 분야에 대한 브랜드 랭킹이 발표됩니다. 컨설팅 회사, 미디어, 학계 등 브랜드와 관련된 다양한 곳에서 자신들의 기준과 방법론으로 브랜드 랭킹을 발표하는 것이죠. 이러한 발표 결과는 거시적인 관점에서의 트렌드를 파악하는 데는 상당히 유용합니다. 따라서 특정 브랜드의 랭킹 변화에 집중하기 보다는, 여러 해에 걸친 결과를 분석하거나 다양한 기관의 랭킹을 함께 살펴보면서, 산업별 특징이나 고객 관점의 인사이트를 얻는 데 초점을 맞추기를 권해드립니다.

 

브랜드와 관련된 대표적인 랭킹 중 하나가 바로 인터브랜드(Inter­brand)의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Best Glob­al Brands)입니다. 일반적으로 ‘세계 100대 브랜드 순위’로 알려진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는 세계 최대의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회사인 인터브랜드에서 업계 최초로 ISO인증을 받은 브랜드 가치평가 방법론을 기반으로 지난 2000년부터 매년 발표해 오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인터브랜드가 지난 10월 초 발표된 올해의 랭킹을 통해 브랜드와 관련한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인터브랜드 선정, 2018년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먼저 2018년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1위는 2,145억 달러의 브랜드 가치를 기록한 애플(Apple)이 차지했습니다. 10년 넘게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던 코카콜라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2013년부터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애플의 위상은 여전했으며,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 16% 성장한 수치입니다. Top 10 브랜드에서는 아마존(Ama­zon)과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 의 상승이 눈에 띕니다. 특히 3위를 차지한 아마존은 전년보다 56% 브랜드 가치가 성장하여 전체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 샤넬(Chanel) 23위, 스포티파이(Spo­ti­fy) 92위, 헤네시(Hen­nessy) 98위, 닌텐도(Nin­ten­do) 99위, 스바루(Sub­aru) 100위 등 올해 새롭게 100대 브랜드 랭킹에 진입한 브랜드들 역시 주목해 볼 만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 갖는 Top Grow­ing Brands, 즉 브랜드 가치가 가장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를 살펴보면, 올해는 아마존(+56%), 넷플릭스(+45%), 구찌(+30%) 등을 비롯해 세일즈포스/루이비통(+23%), 페이팔(+22%), 어도비(+19%)의 성장이 눈에 띕니다. 이에 반해 GE(-26%), H&M(-18%), 페이스북(-6%) 등은 전년 대비 브랜드 가치가 하락했습니다.

 

다음으로 주요 산업별 결과를 알아보겠습니다. 전체 산업 중에서 럭셔리 분야가 42%의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고, 다음으로 리테일 36%, 테크놀로지 분야 20%로 나타납니다. 럭셔리 분야의 상승이 인상적으로, 루이비통이나 구찌 등의 브랜드는 가치가 상당한 폭으로 상승했다. 한편 자동차 분야의 브랜드들은 메르세데스 벤츠와 페라리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하락했으며, 테슬라는 100대 브랜드에서 탈락하기도 했습니다.

 

2018년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로 알아보는 브랜드 트렌드

 

그렇다면 이러한 랭킹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는 무엇일까요?

 

인터브랜드는 2018년 핵심 키워드를 ‘대담한 도전(Acti­vate brave)’으로 정의했습니다. 장기적인 비전 아래 대담하면서도 상징적인 활동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안하는 것이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로 선정된 브랜드들의 특징이라는 것입니다. 아울러 그러한 담대한 도전을 구성하는 성장 동력으로 ‘Pos­i­tive Util­i­ty(긍정적 사용 경험)’, ‘Sub­scrip­tion Mind­set(구독 중심의 사고 방식)’, ‘Cus­tomer-Cen­tric­i­ty(고객 중심주의)’, ‘Learn­ing from Lux­u­ry(럭셔리로부터의 교훈)’, ‘Cul­ture is strat­e­gy, strat­e­gy is cul­ture(기업 문화가 곧 브랜드 전략)’ 등 다섯 가지 키워드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인 ‘Sub­scrip­tion Mind­set’, ‘Learn­ing from Lux­u­ry’ 키워드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디지털 시대에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사업 모델 중 하나가 바로 구독(sub­scrip­tion) 모델입니다.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에서 ‘구독 모델’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의 비중 역시 2009년 18%에서 2018년 28%까지 성장했습니다. 이는 소유보다 사용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 중심 시대로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으며, 기업들이 판매 중심의 사업 방식에서 관계 중심의 구독 모델로 변화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성공적인 구독 모델 사례로 인터브랜드가 주목한 브랜드는 바로 어도비입니다. 어도비는 클라우드가 부상하면서, 2013년부터 구독 기반의 사업 모델로 전면적인 전환을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버전이 있을 경우에만 구매로 이어지는 영업 방식 대신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때에 맞게 업데이트를 제공하여, 월별로 요금을 부과하는 형태로 소비자와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간 것입니다.

 

두번째로 럭셔리 업계의 눈부신 성장이 인상적입니다. 2018년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에서는 럭셔리 산업이 42%의 성장률로 최고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들어 명품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과 소비 패턴이 변화하고 있음에도 구찌나 루이비통 같은 럭셔리 브랜드들은 문화적 트렌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에 적절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자신들만의 브랜드를 유지하는 동시에 새로운 타깃층을 이해하고 그들의 언어로 독특하면서도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지난 몇 년동안 럭셔리 브랜드의 새로운 반향을 이끌고 있는 구찌(Guc­ci)는 전년 대비 30%의 브랜드 가치 성장을 보였습니다. 구찌는 밀레니얼 세대 직원과의 주기적인 미팅을 통해 새로운 세대를 위한 아이디어와 통찰력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으며, 밀레니얼 세대들이 사용하는 ‘I feel Guc­ci, That’s Guc­ci (그거 좋네!)’라는 은어가 성공적인 변화를 증명합니다.

 

이상으로 2018년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랭킹의 특징과 이와 연계한 최신 브랜드 트렌드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랭킹 그 자체보다 그 순위 변화의 기저에 깔려 있는 큰 흐름입니다. 브랜드는 사람과 같아서 태어나고 양육되고 성장하고 사라지는 과정을 거칩니다. 하지만 사람과 다르게 몇 백년을 살기도 하죠. 시대의 변화에 따라서 지속적으로 변화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과연 내년에는 어떠한 브랜드가 상승하고 하락할까요. 그리고 새롭게 랭킹에 진입하는 브랜드들은 무엇일까요?

 

출처 : 어도비블로그(https://blogs.adobe.com/digitaldialogue/ko/customer-experience-ko/best_global_brands_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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