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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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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8] 올해 키워드는 CAN(카메라⋅인공지능⋅네트워크)

본문

2월 26일(현지시각)부터 3월 1일까지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 2018’은 세계 각국에서 찾아온 정보통신기술(ICT) 업계 관계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전 세계 200여개국에서 2300여개 업체가 참가했고 10만명 이상이 모여들었다. MWC 2018의 주요 트렌드를 3가지로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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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행사장 전경. / 바르셀로나=심민관 기자
◇ 모바일 ‘뉴트렌드’ 예고…“불붙은 카메라 경쟁”

올해 MWC 모바일 화두는 ‘카메라’였다. MWC에서 만난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발빠르게 카메라 성능 높이기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작년부터 초고속⋅듀얼 카메라 탑재, 인공지능 기술 접목과 같은 방향으로 모바일 카메라 트렌드가 형성되기 시작했지만 올해는 새 트렌드로 확고히 자리매김 했다. 특히, 올해 MWC에서 카메라 성능에 초점을 둔 삼성전자 프리미엄 신제품 ‘갤럭시S9’과 LG전자 ‘V30S 씽큐’가 각각 공개되면서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삼성은 갤럭시S9의 카메라 기본 성능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초당 960개 프레임을 촬영하는 ‘초고속 카메라(슈퍼 슬로우 모션)’와 듀얼카메라가 탑재돼 성능이 크게 개선됐다. 초고속 카메라는 빠른 순간도 섬세하게 포착할 수 있다. 듀얼카메라는 광각 렌즈와 망원 렌즈를 동시에 사용해 하나의 이미지를 완성하기 때문에 싱글 카메라로 찍을 때보다 시야각이 넓어져 사진을 고화질로 찍을 수 있고, 사물이 움직이더라도 선명하게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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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9과 갤럭시S9+에 탑재된 ‘AR(증강현실) 이모지’ 기능을 이용해 자신만의 아바타를 만든 모습. / 바르셀로나=심민관 기자
삼성은 인공지능(AI)과 증강현실(AR) 기술도 카메라에 접목하기 시작했다. 갤럭시S9에는 한번의 셀프 촬영을 통해 사용자와 닮은 아바타를 만들 수 있는 'AR(증강현실) 이모지’ 기능이 탑재됐다. 또 카메라와 인공지능 서비스 '빅스비'가 합쳐진 '빅스비 비전' 기능도 선보였다.

빅스비 비전은 이용자가 피사체에 카메라를 갖다 대면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음식을 촬영하면 음식 칼로리가 나오고, 길거리의 표지판이나 쇼핑몰의 상품 같은 곳에 카메라를 비추면 관련 정보를 보여준다.

LG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AI 소프트웨어 ‘씽큐(ThinQ)’를 카메라에 접목시켰다. AI 카메라는 사물을 비추면 자동으로 대상을 분석해 최적의 촬영 모드를 추천해준다. 별도의 조작없이 촬영버튼만 누르면 된다. 또, 사진을 찍으면 피사체의 정보, 관련 쇼핑 정보까지 한 번에 알려준다. AI 알고리즘을 이용해 촬영 환경의 어두운 정도를 분석해 기존보다 최대 2배까지 밝은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이번 MWC에서 소니가 공개한 신제품 ‘엑스페리아 XZ2’ 역시 갤럭시S9의 카메라 스펙과 유사했다. 이 제품은 듀얼 카메라와 초고속 카메라가 기본 탑재됐고, 사용자의 캐릭터를 3D로 만들어주는 AR 기능도 들어갔다. 다만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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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스마트폰 신제품 ‘엑스페리아 XZ2’로 인물 3D 스캐닝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 바르셀로나=심민관 기자
화웨이도 AI 카메라에 초점을 맞췄다. 화웨이는 작년 10월 세계 최초로 AI칩(기린 970 AI NPU)을 탑재한 스마트폰 ‘메이트10’을 출시하면서 AI와 카메라를 가장 먼저 접목시켰다. 이 제품에는 AI가 피사체를 판단해 최적 촬영모드를 찾아주고, 사진들을 자동 분류해주는 기능이 탑재됐다. AI가 자동으로 최적 촬영모드를 찾아준다는 점에선 LG전자의 AI 카메라와 유사했다.

화웨이 역시 작년부터 삼성과 LG처럼 듀얼 카메라를 자사 프리미엄 제품군에 적용해 왔다.

다만, 초고속 카메라가 탑재된 제품은 없었다. 특히, 다음달로 예정된 화웨이 신제품 공개행사 때는 세계최초로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된 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AI가 대세…“스피커, 스마트폰, 로봇 넘어 통신 장비까지”

“안녕하세요. 기분 어때요?”

MWC 로봇 전시관에서 만난 소프트뱅크의 인공지능 로봇 ‘페퍼’가 손을 내밀며 건넨 말이다. 곧이어 고개를 살짝 흔들더니 한걸음 다가와 자신을 소개하기 시작했다. AI로봇 페퍼는 사람의 표정이나 목소리를 인식하거나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고 스스로 움직이는 로봇이다.

MWC에서 본 인공지능의 시대는 먼 미래의 일이 아니었다. 바로 현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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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로봇 페퍼가 관람객들에게 길을 안내하고 있다. / 바르셀로나=심민관 기자
AI는 올해 MWC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큰 화두였다. 작년 AI 트렌드가 스피커 형태에서 스마트폰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었다면 올해 트렌드는 AI와 결합한 다양한 서비스였다. 특히 이 중에선 사물인터넷(IoT)과 연계된 것이 많았다. AI 기능 강화를 위한 딥러닝을 위해서다.

일본의 통신사 도코모는 인공지능을 통해 특정 지역의 택시 수요를 짧은 시간 안에 예측하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화장품 제조사 올레이는 MWC에서 사용자가 자신의 피부상태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화장품을 추천받을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올레이 스킨 어드바이저’는 딥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용자의 상태와 상황에 맞는 해답을 제시한다.

화웨이와 노키아는 5G 장비 관리에 IoTAI를 접목시켰다. 5G가 되면 초고속과 초저지연을 동시에 구현하기 때문에 IoT를 이용해 개별 장비 상황을 실시간으로 수집하는데 용이하다. 이를 통해 수집한 빅데이터를 AI가 분석해 장비 고장을 사전에 진단하거나, 5G 장비 효율성을 높이는데 활용할수 있다.

두츠빈(Du Zhibin) 화웨이 5G랜 솔루션 총괄담당은 “AIIoT를 활용해 5G 장비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이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5G의 향연…미래 네트워크 시대 예고

올해 MWC의 1등 주인공은 차세대 통신 5G 네트워크였다. AIIoT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된 5G 서비스들이 등장해 주목 받았고, 작년 12월 표준화된 논스탠드얼론(NSA) 기반 서비스가 등장하며 5G 상용화가 머지않았음을 증명했다.

SK텔레콤은 5G 표준 기반 360도 영상통화를 시연하는데 성공하면서 5G 서비스가 곧 현실화될 것임을 전세계에 보여줬다. KT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인 타임 슬라이스를 비롯해 기가 드라이브, 5G 방송 중계 서비스 등을 시연하며 관람객 관심을 끌었다.

화웨이와 노키아도 스마트홈과 헬스, 스마트시티 같은 5G 기반 서비스를 선보였다. 특히, 집안 곳곳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데이터가 수집되고 분석되는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을 이용해 5G 활용 사례로 스마트홈⋅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소개했다. 침대 위에서 수면을 취한 사용자의 수면정보를 실시간으로 취합해 유익한 건강정보를 생산한다거나, 집에 불이 날 경우 자동으로 소방서와 경찰서로 알림이 가고, 5G 기반 자율주행부터 자율주차까지 이뤄지는 미래상을 제시했다.

일본 통신사 NTT도코모가 보여준 5G 기반 로봇은 5G망을 통해 ‘지연없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보여줬다. 휴머노이드 로봇이 수십개의 센서를 착용한 사람의 움직임을 따라 종이 위에 붓글씨를 쓰는 모습을 시연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5G 특징 중 하나인 초저지연을 이용해 멀리 떨어진 곳의 로봇 팔이 이용자 손과 동시에 움직이는 서비스를 선보인 것이다. 충분히 의료와 건설현장 같은 다양한 곳에서 활용이 가능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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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부스에 전시된 커넥티드카. / 바르셀로나=심민관 기자
올해 MWC도 행사장 곳곳이 5G에 기반한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로 채워졌다. 퀄컴은 최근 공개한 ‘스냅드래곤 X50’ 모뎀을 탑재한 5G 기반의 커넥티드카 콘셉트 모델을 전시했고 인텔도 5G 커넥티드카를 전시했다. 미국 통신사는AT&T가 BMW 7시리즈 차량을 통해 자율주행을 시연했고 T모바일도 부스에 커넥티드카를 전시했다. 국내 통신사인 SK텔레콤 역시 자율주행차를 전시하고 3차원 고화질(HD) 맵 등 자율주행 기술을 소개했다.

[바르셀로나=심민관 기자 bluedragon@chosunbiz.com]

 

출처 : 조선비즈(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366&aid=000040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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