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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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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약관 개정…이메일·전화번호 검색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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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얼마 전 논란이 된 고객 데이터 유출 사건과 관련된 조사 결과와 개선 정책을 발표했다. 페이스북은 4월4일(현지시간) 자사 공식 뉴스룸을 통해 캠브리지 애널리티카와 공유된 페이스북 이용자 정보가 최대 8700만 건이라고 밝혔다. 기존에 약 5천만명 수준으로 알려졌던 것에 비해 더 큰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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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브리지 애널리티카로 정보가 넘어간 것으로 추정되는 페이스북 이용자 수(자료=페이스북)

페이스북은 또한 개인 정보 관련 서비스 약관과 데이터 정책을 업데이트 한다고 밝혔다. 인스타그램, 메신저 등을 포함한 페이스북 패밀리 앱이 고객 개인 정보를 어떻게 수집하고 활용하는지에 대해 이용자들이 더욱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약관과 데이터 정책을 업데이트한다고 밝혔다.

마이크 슈로퍼는 페이스북 CTO는 페이스북 뉴스룸을 통해 "우리는 2주 전에 페이스북 고객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약관과 정책에 대해 살펴볼 것을 약속했던 바 있다"라며 "페이스북에서 이용자가 정보를 보다 잘 보호하기 위한 변경사항을 알려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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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슈로퍼 페이스북 CTO

페이스북은 이용자 약관과 데이터 정책에 있는 표현을 더욱 명확하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업데이트를 구성했다. 먼저 데이터의 수집, 활용 및 공유를 목적으로 새로운 권리를 요청하지 않는다는 점을 먼저 분명히 했다. 또한 페이스북이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해야 할 의무를 진다는 점, 어떠한 경우에도 이용자 정보를 판매하지 않는다는 점, 이를 광고주와 공유하지 않는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번 정책 변경은 2주 전 마크 저커버스 페이스북 CEO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밝힌 사안들을 구체화했다.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페이스북 이용자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이다. 페이스북은 오늘부터 타사 앱이 이용자의 체크인, '좋아요', 사진, 게시물, 동영상, 이벤트 및 그룹과 같은 정보를 승인 없이 가져갈 수 없도록 강화했다. 페이스북은 2014년부터 승인 조건을 걸어뒀지만 승인을 위한 검토 프로세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 종교, 정치적 견해, 친구 관계 및 세부정보, 교육 및 직업 기록, 피트니스 활동, 독서 활동, 뉴스 읽기, 비디오 같은 개인 정보에 대해서는 더이상 접근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3개월간 사용되지 않은 앱에 대해서는 사용자 데이터 요청 기능을 제거할 예정이다.

전화번호나 이메일을 통해 페이스북 이용자를 검색할 수 있었던 기능도 중지됐다. 그동안 이용자들은 친구의 페이스북 계정을 찾기 위해 검색 창에 전화번호나 이메일을 검색해왔다. 하지만 악의적으로 계정 검색 기능을 활용해 여타 이용자의 정보를 스크래핑한 이용 행동을 막기 위해 해당 기능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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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얼마 전 트위터를 통해 논란이 된 '안드로이드 페이스북 앱의 전화·문자 정보 수집'에 대해서도 조치를 취했다. 페이스북은 해당 기능은 선택한 이용자에 한해 자주 연락하는 사람들을 페이스북 메신저 또는 페이스북 라이트에서 연락처 목록 위에 표시하기 위함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페이스북이 메시지 내용을 수집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1년 이상 된 모든 로그를 삭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는 본 기능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데이터만 수집하며 통화시간과 같은 광범위한 데이터는 수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개인의 기기에서 수집하는 정보에 대한 설명도 이해하기 쉽게 바뀐다. 사용자의 디바이스 설정에 페이스북이 관여치 않음을 분명히 하고, 최근 관심이 높은 ‘통화 및 문자 송수신 내역’을 포함해 연락처 동기화 시 수집하는 정보도 자세히 기술한다. 자회사인 왓츠앱, 오큘러스 등과도 어떤 방식으로 정보가 공유되는지 소상히 밝힌다. 메신저와 인스타그램 역시 동일한 데이터 규정이 적용된다.

이벤트 API 및 그룹 API에 대한 정보 접근 역시 제한한다. 페이스북은 오늘부터 더이상 이벤트 API를 통해 마음대로 이벤트의 참석자 목록이나 소식을 가져갈 수 없다. 사전에 승인을 거친 앱에 한해 이벤트 API를 사용할 수 있다. 그룹 API 역시 모든 타사 앱은 페이스북 및 관리자로부터 승인을 받아야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 또한 그룹 내 게시물이나 댓글에 첨부된 이름, 프로필 사진 등의 개인정보는 삭제한다.

써드파티 등 파트너 관련 데이터 정책도 알기 쉽게 바뀐다. 파트너들이 사용하거나 공개하는 데이터에 대한 엄격한 제한을 소개하고 페이스북이 파트너와 이용자 정보를 공유하는 기준 등도 명시한다. 이용자 콘텐츠 분석을 포함해 페이스북 상에서 일어나는 의심스런 행동을 조사하고, 정보 오용을 예방하기 위한 페이스북의 활동에 대해서도 자세히 밝히기로 했다.

페이스북은 마지막으로 향후 일주일간 이번 약관 및 데이터 정책 업데이트 대한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이용자들의 동의를 받겠다고 밝혔다.

권도연 기자(kwondydy@bloter.net)

[저작권자 (주)블로터앤미디어]

 

출처 :  (주)블로터앤미디어(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293&aid=000002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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