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새 로고>

구글 유튜브가 로고를 바꾼다. 새 기능 앱도 도입할 전망이다.

유튜브는 2005년 이후 지금까지 네 차례 로고 변신을 시도했다. 대부분 '튜브'의 빨강 화면 색깔을 조정하는 사소한 변화에 그쳤다. 그러나 이번엔 글자와 아이콘을 선명하게 분리한다.

유튜브는 29일 “다양한 스크린에서 유연성 있는 접근이 가능해졌다”며 “작은 화면에서는 유튜브 글자 없이 로고만 간략하게 표시했다”고 말했다. 

지난 5월 공개한 베타 버전은 이날부터 기본 설정으로 변경됐다. 어두운 환경에서 더 잘 볼 수 있도록 하는 '다크 모드' 기능 등이 적용됐다. 

새로운 앱 추가도 예상된다. 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앱에서 손짓과 같은 제스처를 통해 왼쪽, 오른쪽으로 스와이프하면 다음 동영상을 볼 수 있는 기능이 몇 달 안에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

출처 : etnews ( http://www.etnews.com/news/article.html?id=20170830000008 )